2009년 12월 25일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중 1달정도 지나서
아이폰에 오른쪽 액정에 백화현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약 2~3mm 정도여서 그냥 사용했으나
점점 커져서 1cm정도의 가로줄이 생기게 되어
리퍼를 받기로 결심했죠.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는지라
kt남천안지사에 방문을 해야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영업하는 곳으로 상경 A/S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

사전에 리퍼 물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어디에도 직통 전화가 없어서 직접 방문하기로 하고
강남KT플라자를 찾아갔습니다.

11시 50분경 도착을 하고 바로 앞의 대기표를 받아보니
15명이나 기다리고 있더군요, (다들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고 계시네요 ^^)

창구는 5개정도 있었으며 대기시간이 있었으나
pc 3대, 노트북 3대 그리고 옆에 Java City 가 있어서 커피한잔 하시면 금방이더라구요
(단, 기본적인 식수대가 없는건 흠인듯)

상담원에게 백화현상이라고 설명드리니
지금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며 침수등의 원인으로 밝혀지면
유상 수리비가 청구된다는 설명과 함께 교체품을 준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리퍼 재고가 있어서 좋아했더니
주말에 영업하는곳은 대부분 있을거라고 하시네요

미처 폰케어를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리퍼폰을 받는 시점부터 새 기계를 사용하게 되므로
가입이 가능하다며 가입을 권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장 많이 한다는 월 3천원짜리로 가입했습니다.
분실시 최대 70만원 지원에 혹 했죠 ㅎㅎ

암튼 멀리 서울까지 온 보람이 있네요

이상 강남kt플라자에서 교체 사용기를 마침니다~ ^^